•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중인 8일 서울 황학동시장에 위치한 한 중고 주방용품 가게가 한산하다.
    900명대 지속 예측한 방역당국 "3단계 필요시 논의"
    11일 하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가 950명에 달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동량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이 정도 규모의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 "이대로면 3단계 밖에 방법 없다"
    정부가 지난달 24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후에도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대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3단계 격상 밖에 방법이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
  •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소속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가 일시 폐쇄된 가운데 10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동료 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 “3차례 유행 중 가장 크고 장기적” 우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금년에 발생했던 3번의 유행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장기적인 유행"이라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백신 4400만명분…"돌발상황 대비 30% 추가해야"
    물량과 접종 대상자 등과 관련한 돌발상황에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실제 접종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 등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있다...
  •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15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량이 반영되는 일~월 신규 확진이 600명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국 "이대로 거리두기 안 지켜지면 내주 확진자 1천명 이상 발생"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이번주 중 일일 신규확진자가 550~750명이 발생하고 다음주에는 900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수도권을 대상으로 2.5단계로 격상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이상 지켜지지 않는다면 하루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이후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의 모습. 홀이 텅 비어있다. ⓒ 뉴시스
    '록다운' 코 앞... "거리두기 실천·검사 확대해야"
    8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적용되면서 정부가 행정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조치는 필수시설 외 사회 전체를 멈추는 3단계 밖에 남지 않게 됐다. 정부는 권고 수준이지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사실상 '록다운..
  • 정세균 국무총리
    丁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최대 위기"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10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지금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코로나 선별진료소
    정부 “수도권 반전세 없어 상황 엄중”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수도권과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단계를 상향해서 감염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현재 상황에 대해 예의주..
  •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긴급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유지와 비수도권 1.5단계 상향에 대한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세균 국무총리, 수화통역,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수도권, 현행 거리두기 2단계 유지… 방역 더욱 강화
    정 총리는 “국민 여러분이 지금부터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떠나, 전 국민 코로나 방역 태세에 돌입해야 한다”고 말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방역을 넘어 국민이 함께 하는 방역이 되어야 한다면서 “국민 한 분 한 분이 행동으로 실천하는 ‘생활방역’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사실상 '3차 대유행'이 시작된 28일 제주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3차 대유행에 일단 놀아? 붐비는 제주공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은 연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제주공항 1층 도착 대합실에는 골프백을 앞세운 관광객과 가족 단위 또는 회사 연수에 나선 단체 여행객들의 모습이 끊이지 않았다...
  • 금란교회 “번아웃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 아웃!” 온택트 기부 캠페인
    수도권發 3차 유행, 전국이 '위험'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일일생활권인 국내 상황을 고려하면 전국적 전파가 언제든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아이엠병원
    아이엠병원, 2020년‘세례식’가져
    ‘하나님의 사랑으로 육체와 영혼을 치유하는 재활병원의 글로벌스탠더드’ 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아이엠병원(Immanuel Medical Rehabilitation Hospital)은 26일 7층 아브라함홀에서 원내 입원환자 7명의 세례식과 성찬식을 진행했다...
  • 방역조치
    3차 대유행에 핀셋방역·생활방역 무용지물
    아슬아슬한 억제를 보여왔던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3차 유행을 맞으면서 1차 유행 때에 근접한 '역대급' 확산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