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 시험장에 입실한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 우려… 공정성 문제까지 겹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수능 난이도 조절의 실패와 출제 과정의 공정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킬러 문항’의 배제 정책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증원 등의 변수와 함께 출제진의 무작위 선정 정책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 좋은교사운동 2024기독교사대회
    좋은교사운동, 8월 6일부터 제14회 ‘기독교사대회’ 개회
    좋은교사운동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에서 열네 번째 기독교사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않았던 오프라인 기독교사대회를 다시 6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여는 기독교사대회로, 그동안 힘겨운 교육 현장에서 홀로 분투하고 있던 기독교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했다...
  •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한 뒤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이의신청 심사 절차 전면 개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수능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 과정에서 “문항의 오류 여부뿐만 아니라 사교육 연관성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과거에는 주로 문항 오류에 초점을 맞췄지만, 앞으로는 사교육 연관성도 심사 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가구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 확대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지난해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학원 수강비로 약 6.7배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가구의 학생은 월평균 38만6000원을 학원에 지출한 반면, 저소득 가구의 학생은 5만8000원에 그쳤다. 개인과외비용 역시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8.6배 더 지출,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가 더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학교폭력
    학폭 가해 학생 징계 기록, 학생부에 4년간 보존
    지난 3월 1일부터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징계 내용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최대 4년간 보관되게 됐다. 이는 기존의 2년간 보존 기간을 두 배로 연장한 조치로, 교육부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맨 오른쪽)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하고 있다. 이로써 8월 15일은 광복절과 동시에 건국절의 의미를 갖는다.
    김진홍 목사 “이승만, 전 세계서 가장 모범적인 토지개혁 실시”
    두레마을공동체 대표 김진홍 목사가 최근 ‘이승만의 건국전쟁’이라는 제목의 ‘아침묵상’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공적 4가지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일 개봉된 이승만 대통령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 영화는 7일 기준 누적 관객 수 6만 3천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기사는 김 목사가 밝힌 이승만 대통령의 공적 4가지 중 3번째인 ..
  •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맨 오른쪽)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하고 있다. 이로써 8월 15일은 광복절과 동시에 건국절의 의미를 갖는다.
    김진홍 목사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립”
    두레마을공동체 대표 김진홍 목사가 최근 ‘이승만의 건국전쟁’이라는 제목의 ‘아침묵상’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공적 4가지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일 개봉된 이승만 대통령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 영화는 7일 기준 누적 관객수 6만 3천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기사는 김 목사가 밝힌 이승만 대통령의 공적 4가지 중 2가지를 먼..
  •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입적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이 입적(승려의 죽음)했다. 29일 안성결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내 승려 숙소인 요사채에 불이 났다. 자승 전 총무원장은 화재 진압 중 요사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 서울대안교육협의회가 ‘서울시 대안교육 정책토론-서울 대안 교육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경신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교육, 시험과 평가보단 책임·협력 등 가치 실현이 목표”
    서울대안교육협의회가 ‘서울시 대안교육 정책토론-서울 대안 교육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경신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첫번 째 발제자로 정석원 전 샘물학교 교장은 “교육은 숙련된 인력을 산업 현장에 투입, 사회 발전을 위한 기능의 역할보다, 시민으로서 더 풍성한 삶과 행복한 일생을 누리도록 하는 데 있다. 사회보다 인간 자신을 위한 것이 교육이다”라며 “대안교육도 산업 사회..
  • 새음학교
    도제교육 핵심인 기독 대안학교, 8회 학술제 개최해
    새음교회 부속 새음학교(이사장 이문장 목사)가 ‘제8회 학술제’를 2일 새음교회 목민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새음학교는 12년제 기독교 대안학교로 2005년 개교 이래 ‘세상을 살리는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교육 목적으로 공교육의 대안을 제시해왔다. 각자 관심 분야를 택하여 한 학기 동안 연구하고, 이를 소논문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새음학교의 대표적인 커리큘럼인 도제배움에 대해..
  • 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 집회 모습.
    “교실 붕괴시키고 성적 타락 부추겨…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해야”
    이들 단체는 이날 ‘서울시의회는 교실을 붕괴시키고 성적 타락 부추기며 차별금지법 구현하는 학생인권조례 즉각 폐지하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학교에서 교권이 무너지고 학생이 무절제하고 방종하도록 방임한 것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라며 “이를 간과하고 서이초 교사의 죽음이 학부모 민원이기에, 학부모의 민원을 없애기만 하면 붕괴한 대한민국 교실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면서, 교권 강화 방..
  • 서울특별시의회 학생인권조례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학생인권조례, 미성년자 자기결정권 제한하는 헌법·민법 원칙에 위배”
    서울특별시의회는 24일 오후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학생인권조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혜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주관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는 “2010년 10월 경기도에서 최초 제정된 학생인권조례는 이후 2021년까지 전국 광역시·도 17개 중 경기, 광주, 서울, 전북, 충남, 제주 등 총 6..
  • 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교권 침해 논란 대책을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추모공간을 찾은 한 시민이 조문하고 있는 모습
    “교사의 정당한 지도, 아동학대로 신고받지 않도록 관련 법령 개정 필요”
    좋은교사운동(한성준, 현승호 대표)은 최근 극단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 사건을 기점으로 교권보호에 관한 사항을 법령과 학칙으로 명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이 단체는 “교사의 기본적 교육권 및 인격을 보호하기 위해선 관련 법률의 개선이 시급하다. 법령과 학칙에 따른 교사의 정당한 지도가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지고, 교사의 직위해제 등 불합리한 처사를 관련 법령의 개정을 통해 속..
  • 좋은교사 별별 코칭교육
    좋은교사·기아대책,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도 위한 교사 코칭교육 실시
    좋은교사(공동대표 한성준·현승호)와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2학기 기초학력 회복 프로젝트 ‘별별 학습코칭’을 진행한다. ‘별별 학습코칭’은 기초학력이 미달인 학생을 지도해야 하는 교사와 이들을 돕고자 하는 교사를 위해 준비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사는 2학기(8-12월)동안 주 1회이상 학생들을 지도한다. 모집대상으로는 초등(5,6), 중학생, 고등학생 중 기초학력 ..
  • 20일 오후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찾은 추모객들이 조문하고 있다.
    “교육활동서 교사의 훈육과 훈계, 법적으로 보장하라”
    좋은교사운동(대표 한성준, 현승호)는 최근 일련의 교권침해 사건에 대한 추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배우고 가르치는 일은 기쁜 일이다. 그 기쁨은 안전하고 신뢰하는 공간에서 풍성하게 일어난다. 그러나 오늘의 교육 현실은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기쁨이 아니라 고통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학교 또한 안전하고 신뢰하는 공간이 아닌 경쟁과 불신의 공간이 된 지 오래다. 최근 일련의 사건을 겪..